안녕하세요 정보라~입니다.
오늘은 반려동물과 여행 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차량 반려동물 & 반려동물 차량 방치 & 반려동물 도로교통법 & 펫 모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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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반려동물 & 반려동물 차량 방치 & 반려동물 도로교통법 & 펫 모드
운전할 때, 혹은 길을 걸을 때 자동차 창밖으로 빼꼼 나온 반려동물을 본 적 있으신가요?
바깥 구경도 하고 바람도 쐬는 듯한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
그러나 귀엽다고만 생각한 반려동물의 이와 같은 행동은 도로 위에서 사고 위험을 매우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반려동물과 떠나는 여행, 목적지까지 안전한 길이 되도록 반려동물 교통안전 수칙을 알아보겠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차량에 탄다면?
집을 길게 비우는 일정에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 많을 것입니다. 설레는 여행에 짐과 캐리어 등은 모두 챙기고 반려동물의 케이지와 안전을 빼놓지는 않으셨나요?
차량 운행 시 반려견과 동행한다면 꼭 지켜야 하는 안전수칙이 있습니다.
첫째,
반려동물 안고 운전 금지
반려동물을 안고 운전하면 운전자의 시야 확보에 방해를 받을 뿐만 아니라 예측 불가능한 동물의 행동으로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도로교통법에서는 반려동물을 안은 채 운전하는 행위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해당 교통법규 위반 시 최대 5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합니다.
둘째,
반려동물은 앞자리가 아니고 뒷자리
반려동물을 조수석에 앉히고 운전하는 반려인 분들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앞자리에서는 반려동물이 돌발행동 시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사고가 났을 때 에어백으로 인한 부상 위험도 존재해, 반려동물은 차량 앞자리가 아닌 뒷자리에 고정해 주어야 합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개인 차량이 아닌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첫째,
규격에 맞는 이동장(케이지) 이용
반려동물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가장 먼저 대중교통 규격에 맞는 이동장(케이지)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동장 규격은 운수사별로 차이가 있어 사전에 알아보면 좋습니다.
고속버스의 경우 홈페이지 팝업과 예매 전 안내사항 등으로 공지하고 있으며 투견, 맹금류, 파충류 등의 동물은 탑승이 불가하여도 시각장애인 안내견은 탑승 가능하다고 합니다. 기차의 경우 공지사항에 예매 전 안내사항으로 탑승 가능한 반려동물의 준수사항과 관련 규정을 알리고 있습니다. 도시철도(전철)의 경우 홈페이지 운송약관을 통해 반려동물 탑승 관련 기준을 알리고 있다고 합니다.
둘째,
이동장(케이지) 위치는 아래에
대중교통 이용 시 이동장(케이지)의 위치는 보호자의 좌석 밑, 발아래, 무릎에 두며, 반려동물이 멀미를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므로 케이지를 계속 들고 있다기보다 바닥에 내려두는 것이 보다 안전하다고 합니다.
뜨거운 차 안, 반려동물 방치 안 돼요!
'펫 모드(Pet Mod)' 기능이란?
여행길, 휴게소나 식당·카페에 들르면서 '잠깐이니 괜찮다'라며 반려동물을 차 안에 두고 볼일 보러 가는 분들 계실 것입니다. 보호자의 이런 안일한 판단이 반려동물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고 합니다.
여름철 무더위는 반려동물 숫자가 가장 많은 강아지, 고양이에게 특히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여름철 차량은 더위로 인해 내부 온도가 금세 높아져,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동물의 경우 단 10분 만에도 열사병에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반려견을 차 안에 방치하는 것이 아닌, 차 안에서 보호자가 함께 있거나 이동장에 넣어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편, 반려동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기능들이 차량에 탑재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2022년, 미국 포드자동차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거나 자동차 키에 탑재된 버튼을 조작해 원격으로 작동할 수 있는 펫 모드(Pet Mod)를 개발·특허를 취득했다고 합니다.
펫 모드에는 실내 온도 조절을 위해 창문이나 선루프를 여닫을 수 있는 기능가 시원한 물을 제공할 수 있는 등 반려동물의 편의를 위한 기능이 담겨있다고 합니다.
반려인도 반려동물도 즐겁고 안전한 여행!
도로교통법상 반려동물을 고정하지 않은 채 자동차에 태우는 것은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5만 원 이하의 범칙금이 부과된다고 합니다.
범칙금도 범칙금이지만, 운전 중 반려동물의 돌발행동은 운전자의 통제 범위를 벗어나기 때문에, 반려인과 반려동물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차량 내 반려동물 고정은 필수입니다.
예를 들어, 차량 운행 시 급정거, 방지턱, 급회전 등에 의한 충격 및 움직임으로 고정되지 않은 반려동물이 놀라면 예상치 못한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운전자도 놀라 사고 위험성을 높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떠나는 여행, 이동하는 차 안에서만이라도 자유롭게 풀어두고 싶을 것입니다. 하지만 위험한 상황이나 사고가 발생했을 때를 생각해 보면, 과연 안전보다 중요할까요?
이동 중, 차 안에서는 반려인의 안전을 생각해 잠시 잠을 자거나 쉬게 해주고, 여행지에 도착해 안전하고 편하게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자료 = 한국도로교통공단
그럼 여기까지 반려동물과 여행 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차량 반려동물 & 반려동물 차량 방치 & 반려동물 도로교통법 & 펫 모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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