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안전수칙 및 상황별 대처 요령

안녕하세요 정보라입니다.

오늘은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안전수칙 및 상황별 대처 요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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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안전수칙 및 상황별 대처 요령

무더운 여름, 어디로 휴가를 떠나시나요? 휴가라는 단어만 들어도 벌써 마음이 설렙니다. 올여름은 유독 더워서, 더위를 시켜줄 물놀이 계획을 가진 분들이 정말 많이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즐겁고, 안전하게 보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안전 수칙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물놀이 상황별 대처 요령

바다에서 파도가 칠 때

바다에서 신나는 물놀이 중 큰 파도를 만났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안전하게 빠져나올 수 있을까요? 파도가 있는 곳에서 수영할 때는 체력 소모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물에서 긴장하지 말고 편안한 기분으로 수영하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또한 수영할 때는 머리를 항상 수면 위로 내밀고 있어야 합니다.

 

갑자기 큰 파도가 치면 이것만 기억하세요. 버둥대지 말고 파도에 몸을 맡기며 잠시 숨을 참고 있으면 자연히 떠오른다는 사실! 또한 큰 파도가 덮칠  때는 깊이 잠수할수록 안전하다고 합니다. 만약 거센 파도에 밀려 나갔다면, 파도에 절대 대항하지 말고 비스듬히 헤엄쳐 유지를 향해야 안전하게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바다에서 수영하기 안전한 곳을 찾아볼까요? 파도가 크게 넘실거리는 곳은 깊고, 파도가 부서지는 곳이나 하얀 파도가 있는 곳은 일반적으로 얕습니다. 색이 검은 곳은 깊고 맑은 곳은 얕으니 큰 파도를 피하기 위해 색이 맑은 얕은 곳에서 안전하게 노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수영 중 경련이 일어났을 때

열심히 수영 중 경련이 일어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경련은 물이 차갑거나 근육이 피로할 때 가장 일어나기 쉬워 수영할 때 흔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식사 후 너무 빨리 수영을 하면 위경련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경련이 일어나면 먼저 몸의 힘을 빼서 편한 자세가 되로록 해야 합니다. 당황하며 경련에서 벗어나려고 하면 더 심한 경련이 일어나니, 몸에 힘을 빼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힘을 빼 편한 자세를 만들어준 뒤 경련 부위를 주무르면 됩니다. 만약, 위경련의 경우 위급한 상황이니 신속히 구급 요청을 해주시면 됩니다.

 

바다에서 수영하며 해파리에 쏘였을 때

해파리에 쏘인 환자가 생긴다면 즉시 물 밖으로 나오도록 하고, 쏘인 부위가 넓거나 환자 상태가 호흡곤란, 의식불명과 같이 좋지 않으면 바로 구급차를 부르고 구조요원에게 도움을 요청해주세요. 쏘인 부위는 식염수로 세척해야 합니다. 알코올 종류의 세척제는 독액의 방출을 증가시킬 수 있으니 절대 사용하시면 안 됩니다.

 

작은 부레관해파리의 경우 식초가 독액의 방출을 증가시킬 수 있어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또한, 작은 부레관해파리는 맹독을 가지고 있으니 발견하면 바로 신고해야 합니다.

 

테트라싸이클린 계열의 연고를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열찜질/냉찜질을 하면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되니 통증이 심하다면 찜질을 해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갯벌 주의사항

갯벌에서 물놀이를 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을 알아보겠습니다. 만약 갯벌에 어민들이 갯벌 출입을 위해 만들어 놓은 진입로가 있는 경우 진입로를 통해 출입해야 합니다.

 

갯벌에 갯골이 있는 경우 갯골을 넘어가지 않아야 합니다. 밀물 시 갯골에 물이 먼저 차올라 수심이 깊어져 넘어오지 못하는 경우가 있고, 갯골 주위는 물이 많이 머물고 있어 발이 빠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갯벌에 발이 깊이 빠진 경우 빠진 반대 방향으로 엎드려 기어 나와야 하고, 급한 경우 119이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갯벌에는 절대 맨발로 들어가지 않아야 하고, 혼자서 들어가지 않도록 꼭 주의해야 합니다. 갯벌 체험 시 되도록 긴소매의 옷을 착용하고 모자를 이용해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화상을 예방하고 식수를 준비해 탈수를 예방해야 합니다. 갯벌 체험 중 갑자기 안개가 끼면 즉시 갯벌에서 나와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해야 합니다.

 

물놀이 안전 요령

지금까지 휴가철 물놀이 상황별 대처 요령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렇다면 물놀이 안전요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물놀이 전에는 충분한 준비 운동을 하고, 구명조끼를 착용 후 들어가야 합니다. 어린이의 경우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물놀이를 해야 합니다. 해수욕장, 하천 등에서는 안전 구역을 벗어나지 않으며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물놀이를 해야 합니다.  또한, 음주 후 수영은 절대 안 된다는 점 명심해야 합니다.

 

물놀이 중 사고가 났다면 주위에 소리쳐 알리고 즉시 119에 신고해 주세요! 구조를 위해 함부로 물속에 뛰어들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수영에 자신이 있더라도 안전 장비를 활용해 구조해야 하며 구조 뒤 인공호흡이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실시해 주세요.

 

자료 = 대한민국 행정안전부

 

 

 

 

 

그럼 여기까지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안전수칙 및 상황별 대처 요령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