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보라~입니다.
오늘은 초가공식품 위험성(뇌 중독 현상 및 과다 섭취 시 사망률 증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인기글
✔️ 보청기 무료로 한 달 동안 쓸 수 있는 히어닷컴 알아보기
✔️ 알아두면 좋은 정부서비스(부정·불량식품 신고 서비스)
초가공식품 위험성(뇌 중독 현상 및 과다 섭취 시 사망률 증가)
'사피엔스' 저자이자 이스라엘의 유명 역사학자인 유발 하라리(Yuval Noah Harari)는 저서 '호모데우스(2015)'현대인의 식습관을 섬뜩하게 경고한 바 있다고 합니다. 그는 "21세기 사람들은 가뭄, 에볼라(바이러스), 알카에다(이슬람 무장단체) 공격으로 죽기보다 햄버거 가게에서 폭식으로 죽을 확률이 훨씬 높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햄버거"란 패스트푸드점의 햄버거만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과자와 빵, 냉동 피자 등 우리가 자주 먹는 초가공식품(Ultra-processed foods)을 말합니다. 복잡한 가공 과정을 거치고, 지방·당분·나트륨과 각종 인공첨가물이 추가된 식품입니다.
주목할 대목은 '폭식'입니다. 이런 음식을 폭식한다는 것은 중독성과 연관됩니다. 하지만 초가공식품의 성인병 유발 위험에 비해 관련 인식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중독성 문제는 지난 2021년 영국의 크리스 반 툴레겐 의사가 자신이 직접 체험한 실험을 공개하며 경각심을 일깨운 바 있습니다. 그는 BBC 다큐멘터리를 통해 한 달간 초가공식품을 먹은 후 음식 중독 현상이 뇌활동 영역에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툴레겐 의사는 "정말 맛있는 음식의 부작용은 먹는 것을 멈출 수 없게 하는 것"이라며 "초가공식품을 계속 먹는 것은 원하지 않은 일을 하도록 우리의 뇌가 시킨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한 달 후 그의 몸은 7kg 체중 증가, 수면 부족, 소화 불량, 변비,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실제로 초가공식품은 음식 탐닉하는 성향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여러 차례 보고됐다고 합니다. 지난 2019년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기관인 국립 당뇨·소화·신장질환 연구소 논문에 따르면 '초가공식품(약 3000kcal)'을 먹은 그룹은 '최소 가공식품(약 2500kcal)'을 먹은 그룹보다 하루 평균 500kcal를 더 많이 섭취했다고 합니다. 초가공식품을 많이 먹을수록 음식을 더 찾게 된다는 분석입니다. 연구진은 "초가공식품이 배고픔을 유발하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고,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을 감소시켜 더 많이 먹게 만든다"라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초가공식품 속 성분에 대한 문제 제기도 꾸준하다고 합니다. 프랑스 파리 소르본대학교 연구진은 미국의사협회 내과학회지(2019)에 실린 논문에서 "식품을 고온에서 처리하고 포장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과 첨가되는 인공첨가물은 과다 섭취 시 고혈압, 암 등을 유발한다"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연구진이 성인 4만여 명의 자료를 추적 조사한 결과, 초가공식품 섭취를 10% 늘릴 때마다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15% 증가했다고 합니다.
강재헌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식품의 색감을 내는 타트라진은 사탕, 치즈, 핫도그,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초가공식품에 들어있는데, 과잉섭취하거나 성분에 민감하다면 구역, 설사, 발한, 가슴조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라고 사례를 들었다고 합니다. 건조 과일의 갈변 예방에 주로 사용되는 아황산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는 "천식 환자나 일부 아황산염 민감자는 과민반응 우려가 있어 주의를 요한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인공첨가물은 허용량만큼 첨가했어도 현대인의 섭취량과 횟수가 과도하게 늘어나면 결코 안전하다고 할 수 없다"라고 경계했다고 합니다.
가공식품 식이섬유 천연식품과 어떻게 다를까?(무가당·무설탕·무지방·저지방의 불편한 진실)
자료 = 리얼푸드
그럼 여기까지 초가공식품 위험성(뇌 중독 현상 및 과다 섭취 시 사망률 증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대 수명 1년 늘리는 방법.. 하루 10분만 걸어라! (3) | 2024.09.07 |
---|---|
치질 증상 악화 원인과 예방법 (0) | 2024.08.18 |
종합비타민 사망 위험 증가시킨다? (0) | 2024.06.29 |
더위 많이 느낄 때 의심해볼 질환 3가지 (0) | 2024.06.12 |
자전거 타기 무릎 관절염에 좋다! (0) | 2024.05.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