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보라입니다.
오늘은 KTX의 다양한 할인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그중 최대 40%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힘내라 청춘'도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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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최대 40% 할인받는 '힘내라 청춘'
서울과 지방에 자주 오가다 보면 목적지까지 이동하기 위한 교통편으로 주로 코레일이 운영하는 KTX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짧은 시간 내에 편하게 목적지로 이동시켜 주는 최적의 교통수단이기 때문입니다.
KTX를 이용하다 보면 목적지의 편도 교통비는 보통 성인·일반실 기준 1만 8500원, 왕복으로 계산하면 3만 7000원 정도 됩니다. 만약 한 달에 10번 정도 다녀온다고 가정하면 이동하는 데만 37만 원이 나가는 것입니다. 버스나 지하철 등 추가로 발생하는 교통비를 더한다면 비용은 더 늘어나게 됩니다.
물론, 할인을 받을 방법은 있습니다. 온라인이나 앱으로 예약했을 경우, 이른 새벽인 5시에서 7시 사이에는 10%에서 15%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늦은 저녁인 9시 이후도 마찬가지입니다. 임산부, 청소년 등 특정인 대상으로 겨냥한 다양한 할인 제도도 있습니다.
5월부터는 KTX(4인 동반석) 다자녀 가구 할인 폭을 50%로 확대했습니다. 6월에는 청년 대상 '내일로 패스' 할인 혜택과 함께, 시즌별 지역축제와 연계된 다양한 관광열차 상품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레츠코레일(www.letskorail.com)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바로가기
이런 다양한 혜택이 있음에도 아쉽게도 내게 맞는 할인이 아니거나 할인 적용 대상이더라도 할인율이 낮다는 점에서 부담되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그런데, 할인율이 높으면서도 청년을 대상으로 한 '힘내라 청년' 할인 제도가 있습니다.
'힘내라 청춘'은 취업난 속에서 구직활동을 위해 KTX로 이동하는 취업 연령대 청년층과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 사회초년생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할인 제도로 2015년 10월부터 시작된 서비스라고 합니다.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예약일 기준 만 25세에서 33세까지의 코레일 회원(멤버십)입니다.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본인인증 절차를 거친 후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이나 홈페이지에서 할인 승차권 구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만, 당일 예매는 안 됩니다. 치소 1일 전부터 최대 1개월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고 합니다.
'힘내라 청춘' 할인 제도의 장점은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정도 할인율은 흔치 않기 때문에 더욱더 값지게 느껴집니다. 다만, 이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는 시간대는 주로 이른 아침이나 저녁에 쏠려 있습니다. 청년들이 전 시간대에 자유롭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면 '힘내라 청춘'을 발판 삼아 꿈을 펼칠 청년들이 더욱더 늘어날 것입니다.
지난 4월 1일은 KTX 개통 19주년이 되는 날이라고 합니다. 2004년 세계 5번째로 개통한 고속열차 KTX는 19년 동안 9억 6000명을 싣고, 전국 8개 노선을 누비며 지구 둘레(4만 km) 1만 5000바퀴와 맞먹는 5억 9000km를 달렸다고 합니다. 5000만 국민 수로 나누면 한 사람당 19번 이상 KTX를 탄 셈이라고 합니다.
자료 = 정책공감
그럼 여기까지 KTX 최대 40% 할인받는 '힘내라 청춘'에 대해 알아보고 그 외 다양한 KTX 할인법도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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