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 유래·풍습과 삼복 음식

안녕하세요 정보라입니다.

오늘은 삼복 유래·풍습과 삼복 음식 및 여름철 건강 수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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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 유래·풍습과 삼복 음식

무더위 이기는 삼복!

삼복이란?

복날은 장차 일어나고자 하는 음기가 양기에 눌려 엎드려 있는 날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삼복은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의 절기로 초복, 중복 말복을 가리킵니다.

 

2023년 삼복(초복·중복·말복)

① 초복 7월 11일

하지로부터 셋째 경일

 

② 중복 7월 21일

하지로부터 넷째 경일

 

③ 말복 8월 10일

입추 후 첫째 경일

 

삼복의 유래

삼복이라는 말은 약 2000년 전 중국 진나라 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사마천의 사기에는 진나라 덕공이란 사람이 사대문 밖에 개고기를 걸어두고 복사를 처음 했다고 합니다.

 

또한 일 년 중 무더위가 가장 기승을 부리는 시기여서 삼복더위라는 말이 생겨나기도 했습니다.

 

삼복 풍습

조선시대 궁중에서는 더위를 이겨내라는 뜻에서 벼슬아치들에게 빙표를 주어 관의 장빙고에 가서 얼음을 타가게 하였다고 합니다.

 

더위를 피하기 위해 아이들과 부녀자들은 여름 과일을 즐기고, 어른들은 술과 음식을 마련하여 산간계곡으로 들어가 탁족을 하면서 하루를 즐겼다고 합니다.

 

삼복 음식

삼복에 먹는 대표 음식으로는 삼계탕, 육개장, 장어구이, 해신탕을 주로 먹었다고 합니다.

 

삼계탕을 먹는 이유

삼계탕을 먹는 이유로는 몸 밖이 덥고 안이 차가우면 위장 기능이 약해저 기력을 잃기 쉽습니다. 그래서 닭과 인삼은 열을 내는 음식으로 따뜻한 기운을 내장 안으로 불어넣고 데위에 지친 몸을 회복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여름철 건강 수칙

선조들은 일 년 중 가장 더운 시기인 복날에 이열치열을 통해 더위를 물리쳤는데, 음식 외 다른 방식으로 더위를 이길 수 있는 여름철 건강 수칙을 알아보겠습니다.

 

① 물 자주 마시기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물, 이온음료 마시기

 

② 시원하게 지내기

샤워 자주하기, 외출 시 햇볕 차단하기

 

③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가장 더운 시간대(낮 12시~5시)에는 휴식하기

 

④ 매일 기온 확인하기

매일 기온 폭염특보 등을 확인하여 폭염 시 야외활동 자제하기

 

이번 삼복에는 보양식과 여름철 건강수칙으로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자료 = 대한민국 행정안전부

 

 

 

 

 

그럼 여기까지 삼복 유래·풍습과 삼복 음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