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 정보

정월 대보름에 먹는 음식 유래와 보관법

by kneekick-kneekick 2023. 10. 10.
반응형

안녕하세요 정보라입니다.

오늘은 오곡, 나물, 견과류를 정월대보름에 먹는지 유래를 알아보고 정월대보름에 먹는 음식 안전 섭취 및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인기글

✔️ 소변 양·색·냄새로 하는 건강체크법

✔️ 대상포진에 좋은 음식 VS 피해야 할 음식

✔️ 맛있지만 몸에 해로운 정제 곡물이 포함된 음식

✔️ 보청기 무료로 한달 동안 쓸 수 있는 히어닷컴 알아보기

✔️ 무섭게 늘고있는 심장 질환 관리법

✔️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환급금 신청

✔️ 국민연금 가입자 사망 후 유족연금

✔️ 알아두면 좋은 정부서비스(부정·불량식품 신고 서비스)

✔️ 4대보험 납부확인서 인터넷 발급

✔️ 남성에게 위험한 통풍의 원인과 증상

✔️ 실업급여 수급 중 소득이 있는 경우

정월 대보름에 먹는 음식 유래와 보관법

매년 음력 1월 15일은 새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정월 대보름입니다. 정월 대보름은 설날 새해를 맞은 후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켜고 농사 준비를 시작하는 때라고 합니다.

 

그래서 정월대보름에는 오곡밥, 약밥, 나물을 먹고, 고싸움, 쥐불놀이, 부럼 깨기, 귀밝이술 마시기 등 한 해의 건강과 소원, 풍년을 비는 다양한 풍속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정월 대보름에 먹는 다양한 음식들의 유래를 알아보고 식품을 안전하게 섭취·보관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정월 대보름에 먹는 음식의 유래

1) 오곡밥

오곡밥은 찹쌀·수수 ·차조 ·검은콩 ·팥 등 다섯 가지 곡식을 섞어 지은 밥으로, 모든 곡식 농사가 잘되기를 바란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또, 우리나라 전통 색상인 오방색 '황 ·청 ·백 ·적 ·흑'을 나타내는 곡물을 먹음으로써 오행 기운을 골고루 받아 건강하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고 합니다. 지역이나 기호에 따라 곡식의 종류를 조금씩 달리 구성하기도 합니다.

 

2) 묵은 나물

묵은 나물은 말려두었던 여러 가지 나물 재료를 이듬해 봄에 먹는 정월 대보름의 절식으로, 묵혀 두었다가 먹는 나물이라 하여 묵은 나물, 또는 묵나물이라고 합니다. 「동국세시기」에는 묵은 나물을 먹으면 다가올 여름에 더위를 타지 않는다고 기록돼 있다고 합니다. 선조들은 제철에 수확해 말려둔 묵은 나물 9가지를 볶아 먹으면 더위를 피할 수 있다고 믿었다고 합니다. 또 호박고지, 박고지, 말린 가지, 고사리 등 다양한 나물들은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하므로 나물을 먹고 몸의 원기를 회복하라는 뜻이 담겼다고 합니다.

 

3) 견과류

정월대보름에는 땅콩, 호두, 밤, 잣 등의 견과류를 껍질째 먹는 풍속이 있습니다. 이를 '부럼(부스럼)을 깬다'라고 하는데, 치아를 튼튼하게 하고 일 년간 부스럼이 나지 않게 해 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부럼 깨기는 본인 나이만큼 깨물기도 하고, 두세 번 깨무는 데서 그치기도 했습니다. 첫 번째 깨문 것은 "부럼 깨물자!" 혹은 "올 한 해 무사태평하고 부스럼 안 나게 해줍소사"라는 주언이나 축언사를 외우며 마당이나 지붕에 던지고, 두 번째 것부터는 버리지 않고 껍질을 벗겨 먹었다고 합니다.

 

4) 귀밝이술

귀밝이술은 대보름 아침에 마시며, 이명주라고도 합니다. 귀밝이술이 한 해 동안의 길흉과 관계가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가을 추수 후에 좋은 쌀을 따로 마련해 두었다가 이 술을 빚었고 추가로 한약재를 넣어 술을 빚기도 했다고 합니다. 귀밝이술은 그 이름처럼 귀가 밝아지고 좋은 소식만 듣기를 기원하며 마신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정월 대보름에 먹는 오곡·나물 ·견과류의 안전 섭취&보관법

1) 오곡

오곡을 보관할 때에는 벌레를 주의해야 합니다. 쌀 ·보리 ·조 ·콩 ·기장의 다섯 가지 곡식 오곡은 잘못 보관하면 벌레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보관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잡곡은 습기에 약하므로 필요한 만큼 소량 구매하고, 서늘한 곳에 두며, 개봉 후에는 냉장 보관하는 게 가장 안전한 보관법입니다.

 

2) 나물

나물 섭취 시에는 반드시 이물질을 제거해야 합니다. 말린 나물은 물에 2시간 정도 담갔다 조리하거나, 끓는 물에 데친 후 여러 번 헹구어 이물질 등을 제거한 후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나물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도 주의해야 할 점들이 있습니다. 건고사리는 냉장 보관하거나, 소금물에 데쳐 냉동 보관하는 게 좋고, 두릅은 데친 후 물기를 제거하고 소분해서 냉동해야 합니다. 또, 취나물은 말린 후 냉장 보관하거나, 살짝 데쳐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견과류

견과류는 벌레에 의해 손상되면 냅의 수분 불균형으로 인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하는데, 곰팡이로 의심되거나, 흰 반점이나 이물이 있는 것은 구입하지 말아야 합니다.

 

구입한 견과류를 보관할 때에는 껍질 째 밀봉해서 습도 60% 이하, 온도 10~15℃이하에서 보관하는 게 좋으며, 개봉하고 남은 견과류는 1회 섭취량 양만큼 나눠 밀봉하여 보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자료 = 식품의약품안전처

 

 

 

 

그럼 여기까지 정월 대보름에 먹는 음식 유래와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음식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운동 전·후 먹으면 좋은 음식  (0) 2023.10.22
간에 좋은 음식 BEST 5  (1) 2023.10.22
대상포진 피해야 할 음식  (1) 2023.09.13
더위 해소에 좋은 음식과 차  (0) 2023.07.23
삼복 유래·풍습과 삼복 음식  (1) 2023.07.1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