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보라~입니다.
매년 여름, 기온과 함께 급상승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전기요금입니다. 참을 수 없는 더위에 냉방기기를 계속 켜고 생활하다 보면 다음 달 전기요금 고지서가 도착하기도 전에 벌써 심장이 두근두근하기 마련입니다. 뿐만 아니라 냉방기기의 과다사용은 우리 환경에도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전기요금과 탄소배출량 모두 줄일 수 있는 여름철 전기절약 꿀팁을 알아보겠습니다.
✅ 인기글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 왜 26℃일까? 장마철 슬기로운 실내환경은?
발바닥·손발톱에 생기는 악성흑색종, 유독 한국인에게 많은 이유?
아침잠이 부쩍 줄어들었다면.. 노인수면장애?(노인수면장애 원인과 특징 5가지)
아프면 쉴 수 있는 상병수당 시범사업 시작! 신청하고 최저임금 60% 받아가세요~
여름철 전기 절약 꿀팁
냉방기기가 이상기후 일으킨다?
에어컨에서 나오는 시원한 바람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요? 에어컨의 작동 원리는 내부 가스가 증발하며 주위 열을 빼앗는 방식입니다. 이때, 증발한 가스를 다시 응축해 실내로 보내는 것이 에어컨 실외기입니다. 에어컨 덕분에 실내는 시원해지지만 실외기 때문에 외부는 더욱 뜨거워지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에어컨의 동력이 되는 전기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이 늘어나게 됩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지구가 점점 뜨거워지는 '지구온난화' 현상을 발생하게 됩니다. 때문에 효율적인 냉방기기 사용을 통한 전기 절약은 환경을 위해서도 선택이 아닌 필수일 것입니다.
전기요금 폭탄 피하는 냉방기기 사용법
다른 계절보다 습하고 더운 여름은 1년 중 가장 많은 저기를 사용하는 계절입니다. 우리나라는 전력 소비량에 따라 순차적으로 높은 단가가 적용되는 '누진제'를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여름이면 전기요금 걱정이 더욱 커지게 됩니다.
에어컨을 틀고 싶지만 전원 버튼 누르기가 망설여졌다면 주목해 주세요. 같은 기기라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전기요금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전기료도 아끼고, 환경 사랑도 실천할 수 있는 효율적인 냉방긱 사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처음 켤 때 강풍으로 틀고, 일정 시간 유지하기
에어컨 요금 절감을 위해 높은 온도로 오랜 시간 틀면 전기 요금이 덜 나올까요? 오히려 그 반대라고 합니다. 에어컨 실외기는 희망 온도에 도달하기 전까지 계속 가동되면서 전력을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켤 때부터 낮은 온도로 시작해 실외기 가동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 조금 시원해졌다고 해서 에어컨을 껐다가 다시 켜는 것도 전력이 많이 소모되기 때문에 최소 1~2시간은 가동해 희망 온도에 도달한 후 끄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주기적인 필터 청소
에어컨을 깨끗이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전기요금을 절약하고 냉방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필터 내 먼지와 오염 물질을 제거했을 때 냉방 효과가 60% 정도 올라 5%의 에너지가 절약되고, 전기 요금도 27% 정도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필터 내 오염물질은 공기 냄새를 꿉꿉하게 만들기까지 하니, 주기적으로 청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소 간격을 2주로 두고 꼼꼼히 청소해 주세요.
실외기 청소도 잊지 않기
모든 기계는 먼지가 쌓일수록 작동이 어려워지는 법입니다. 에어컨 청소뿐만 아니라 실외기에도 공을 들여야 합니다. 실외기 공기 배출구에 쌓인 먼지는 공기가 원활하게 배출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에 냉방 효과를 떨어트릴 수 있다고 합니다. 주기적으로 먼지를 털어 없애주고, 공기 배출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무거운 물건은 올려 두지 않아야 합니다. 실외기가 뜨거워지면 전기 사용량도 늘어나기 때문에 위에 작은 가림막을 설치하거나 젖은 수건을 올려 둬 햇빛이 주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도 좋습니다.
선풍기와 같이 사용하기
에어컨과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면 냉방 효과가 높아진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에 따르면 두 제품을 병행해 사용할 경우 전력을 약 30% 정도 아낄 수 있다고 합니다. 또, 공기 순환도 가능하니 집안 곳곳이 시원해질 것입니다.
생활 속 전기 절약 꿀팁
평소 우리가 사용하는 다른 전자제품도 신경 써서 사용한다면 환경에 더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전기 절약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조명 크기
집안 곳곳에 켜둔 조명도 실내 온도를 높이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또, 불필요한 조명을 소등하는 것만으로도 연간 2만 7천 원 정도의 전기 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해가 길어진 여름, 자연광으로도 충분히 밝은 시간대에는 조명을 최소한으로만 켜주세요.
사용하지 않을 때는 코드 빼기
전원을 끈 상태에서 소비되는 '대기전력'!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제품이나 외출 시에는 전원 코드를 뽑아 에너지 낭비를 막아줍니다. 전원 버튼의 모양을 확인했을 때 원 안에 직선 모양이 들어가 있다면 대기전력이 없는 것이고, 원 밖으로 나와 있다면 대기전력이 있는 제품입니다. 가지고 있는 전자제품의 전원 버튼을 확인하고, 대기전력이 있는 제품이라면 꼭 코드를 빼주세요.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세탁기와 식기세척기는 소비전력이 크기 때문에, 빨래와 설거지는 되도록이면 모아서 한 번에 해결해주어야 합니다. 또, 냉장고의 냉장실은 공간의 60%만 채워 냉기 순환이 잘 되도록 하고, 냉동실은 꽉 채워 냉기 전달이 잘 되도록 사용해 줍니다.
자료 = 한국환경공단
여름철, 공포영화보다 더 무서운 전기요금 폭탄! 오늘은 전기요금도 아끼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는 일석이조 사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럼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생활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름철 올바른 환기법 (1) | 2023.06.11 |
---|---|
유통기한 지난 요거트 활용 방법 (0) | 2023.06.10 |
유통기한에서 소비기한 표시제로 달라진 점 (0) | 2023.06.07 |
프리랜서의 국민연금..사업장가입일까? 지역가입자일까? (0) | 2023.06.04 |
노후준비서비스 5가지 (0) | 2023.06.04 |
댓글